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문단 편집) === 푸틴의 [[은퇴]] 또는 [[사망]] 이후 === 하지만 푸틴이 나이가 들어 은퇴하거나 또는 죽을 때까지 종신집권[* 공식적으로는 정계를 은퇴했지만 막후실세로서 사실상 권력을 휘두르는 경우 포함.]하다가 사망한 이후에는 '[[실로비키]]'라고 불리는 [[KGB]] 출신 푸틴의 이너 서클 멤버들과 피터지게 싸울 가능성이 농후하다. 지금은 푸틴이 살아있어서 본격적으로 권력 투쟁을 하지는 않고[* 그랬다간 [[실로비키]]고 메드베데프고 할 것 없이 사이좋게 [[너 숙청|숙청]]당하기 때문.] 일단 공식적으로는 메드베데프가 [[2인자]]이지만, KGB 출신 인물들에게 푸틴이 엄청난 [[권력]]을 몰아준 것도 사실이다. 푸틴이 퇴진 또는 사망한다고 이들이 메드베데프가 정권을 장악하는 것을 가만히 둘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실로비키는 결집이 잘 되는 편인데 반해 메드베데프 같은 자유주의자들은 제대로 결집이 안 된다. [[정보기관]]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실로비키와 다르게 [[법조인]], [[경제관료]], [[기업인]] 등 출신이 제각각이라 의견이 안 맞는 듯하다. 대표적으로 알렉세이 쿠드린[* 현재 러시아 연방 회계감사원장]이 메드베데프에게 적대적으로 대하는 상황이다. 결국 푸틴 사후 혹은 퇴진 후에 메드베데프에게는 험난한 권력투쟁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다만 [[2016년]] 현재, 러시아 [[국방장관]]인 [[세르게이 쇼이구]]를 임명한 장본인이 메드베데프이고 실제로 쇼이구 자체가 중도파라서 실로비키들에 대항할 나름대로의 견제력은 가지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메드베데프가 권력 투쟁을 승리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은 통치력인데,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푸틴과는 달리 메드베데프는 통치력이 푸틴에 한참 못미친다. 결국 푸틴이 사라진다 하더라도 '''푸틴의 [[이름]]에 어느 정도 의존해야 될 것'''이다. 세계 어디를 가나, 절대적인 존재감이 있는 인물이 있다면 그 사람의 이름에 의존하는, 이른바 '이름정치'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북한]]의 경우 [[김일성]]의 이름에 의존해서 [[김정일]], [[김정은]]이 정권을 장악한 형국이다. [[미국]] 역시 [[에이브러햄 링컨]]이나 [[존 F. 케네디]]등의 이름에 의존하는 정치인들이 꽤나 있으며, 대표적인 예로 주일 미국대사를 역임했던 존 F. 케네디의 친딸 캐롤라인 케네디가 있다. [[대한민국]] 역시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의 이름에 의존하는 정치인들이 꽤나 존재한다. 대통령까지 지낸 [[박근혜]], [[문재인]] 모두 정치인으로서의 출발점이 박정희의 딸과 노무현의 친구이자 [[대통령비서실장]]이라는 타이틀이었다.] 만약 푸틴이 사라질 경우 메드베데프가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면 푸틴의 이름에 의존해야 하는 것은 필연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